사업 시작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의 차이



오늘은 사업을 시작할 때 

개인사업자로 시작하는게 나을지

법인사업자로 시작하는게 나을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사업자의 규모를 생각해야 되는데

매출 규모가 작다고 하면 당연히 개인사업자가

나을 것이고

하지만 규모가 꽤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개인과 법인의 차이를 잘 이해하신다면

법인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하고 

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실제로 개인사업자 분들을

법인 전환 시켜드리고 법인 설립도 도와 드리고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실무로 들어가면 너무나 방대하고 

어려운 정보가 많아 쉽고 이해하기

편한 부분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표를 보시면



이렇게 다릅니다

개인사업자는 사장이 매출액에서 경비를 빼고 세금을 내면

다 본인 재산이지만 

법인은 매출액에서 경비를 빼고 세금을 내면

법인 돈이고 대표이사는 법인으로 부터

급여,배당,퇴직금 등으로 수령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은 다 본인 소유이지만

법인은 소유한 사람 = 주주들 과 

경영하는 사람 = 이사들 이 

엄연히 다르고 물론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4대보험이나 세금등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를 낼 것이고

법인사업자는 법인세를 낼 것인데

세율은 이렇습니다


과세표준이란

우리나라에서 세금을 메기는 근거인데

개인이든 법인이든 매출액 - 경비 - 공제 = 과세표준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실제로 개인 사업자 법인 사업자의 

 세금에 대해 계산해 보겠습니다


제가 간단히 매출액 20억일때와

매출액 25억일때 세금과 4대보험을 

계산해봤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정확한 경비,세무조정,4대보험료 등을

알아야 하므로 

'이 정도구나' 참조 정도로 활용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먼저 매출이 20억일때 입니다




매출액이 20억이고 사업의 경비로 19억을 지출해서

순이익이 1억이라고 가정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소득공제,세액공제가 다 다르고

그리고 개인사업자는 건강보험료를 지역가입자로

소득,재산,자동차,등을 점수로 부과하므로 

제가 월 50만원으로 임의로 측정했습니다

그러면 개인은 종합소득세+4대보험으로 

약 2800만원 가량을 

납부하게 될것이고


법인역시

매출액 20억에 경비로 19억을

지출하고 순이익이(세무조정후) 1억 이라고 하면

법인세를 내고 

대표이사의 급여를 연봉 7200만원으로 측정하고

대표이사의 매달 떼는 근로소득세(정확하게는

연말에 연말정산하지만 매달 임의로 떼는

근로소득간이세액표에 근거)와

4대 보험을 계산하면

약 2,100만원을

법인세+대표이사 근로소득세+4대보험으로 

납부하게 될것입니다




이번에는 이보다 더 매출이 발생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매출액이 25억이고 경비가 23억 5천만원이 발생해서

순이익이 1.5억이 났다고 하면


개인사업자는 앞서보다 종합소득세도 

더 올라가게 되고 4대 보험료 중에서

건강보험료가 꽤 올라가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앞서보다 세금 차이가 꽤 많이 발생합니다

매출액이 20억이고 순이익이 1억일때는

총 납부하는 세금 차이가 700만원 가량이었는데

지금은

1,600만원 가량이 됩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법인은 매출상승으로 인한 주식의 상승,배당 여부,

법인돈을 어떻게 개인화 하는지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은 개인과 법인시 큰 차이점

그리고 총 납부할 세금을 예시로

설명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정확한 세금이 

아니라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제가 임의로

계산한 점이라걸 알아주시고

다음에는 세금 이외의 고려할 점에 대해

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나의 모든 은행 계좌가 한 곳에서 확인됩니다



12월 9일 부터 

어카운트인포라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정식 명칭은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데

말 그대로 시중의 16개 은행의 계좌나

잔액을 확인해주고 소액의 잔액은 즉시이체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하고 

https://www.payinfo.or.kr/account.html


시행 목적은 국내 은행에 개인 계좌가

2.3억 개에 잔액은 609조 인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가

1.3억개 잔액은 14.4조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실상 잊고 있었거나 모르고 있는 계좌들의

잔액이 그만큼 많았던 것 입니다


서비스 대상은 16개 은행이고 (수출입은행은 제외)

잔액 확인은 

은행 기준으로 하는 보는 방법과

활동/비활동 기준으로 보는 방법 이렇게 됩니다

그렇게 확인을 하고 나서

30만원 미만 소액계좌의 

잔액을 본인 명의의 활동성 계좌로 이체나

서민 금융진흥원에 기부하거나 

이렇게 2가지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체나 기부한 계좌로 자동으로 해지처리가

됩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시행화면은 금융감독원 자료가 잘되어있어서 첨부하겠습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이렇듯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만 되면

인터넷 뱅킹이 안되거나 

계좌비밀 번호를 몰라도 출금이나 기부도 가능하며

그리고 공인인증이나 휴대폰 인증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17년 4월부터는 은행창구에서도 가능하고

모바일 앱으로도 출시되며

소액기준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이너스 통장은 0원으로 인식이 되며

보안계좌로 등록하면 조회가 되지 않게도 가능하고

기부한 경우에는 기부금 내역이

국세청 연말정산 내역에 자동 반영된다고 합니다

또한 조회가 되지 않는 계좌도 있는데 

이렇습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해도 이전이 힘든

계좌들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재무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사람으로써도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소비자들이

점점 더 편해지고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은행,증권,보험 모두 다 

한 앱에서 조회가 되는 어플을

제가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